물욕주의적

제닉스 마우스, 무선 무소음 버티컬 쓰리스트라이크

얼큰할예정 2021. 3. 22. 22:56

 

쓰던 cosy마우스가

결국 불용처리가 되어서

마우스를 다시 구매하게 되었다.

 

cosy... 마우스...

개빡치는 코시

잘 박살나는 코시의 실태를 구경하려면

아래 글 참고

 

 

 

마우스 고장 수리, 레이저 광센서 오작동 위주로다가

아무리 찾아도 마우스 광센서 고장났을 때 고치는 건 안나옴 버튼 고장났을 때는 마우스 분해해서 부품을 떼고 붙이고 테이프 휘감고 집도하고 뭐 이것저것 막 하던데 광센서 고장은 잘 이야기

ulkun.tistory.com

 

 


 

본론

 

마우스를 또 고르자니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입소문 얼얼한 다양한 브랜드가

여러가지 있지만,

 

마우스 고장나는건 순서가 없어서

매번 마우스 고를 때마다

고민하게 되어서 정리를 좀 해봤는데

 

1. 우선 클릭압이 낮은 마우스이면서

2. 장시간 사용에도 무리가 없고

3. 동선에 영향이 적은 무선방식인 것.

 

그래서 찾게된 마우스가

"무소음 버티컬 무선 마우스"

 

 

[로지텍 가격이 선 씨게 넘는다]

 

버티컬 마우스가 여러가지가 많던데

특히 로지텍꺼 있었는데

마우스 하나가 12만원인거 보고 손절함.

 

물론 마감이 더 기깔나게 생기긴 했는데

12만원 주고 살 돈 없는디 

 

 

 

 

 

 

그래서 기가막힌거 찾았나

 

[제닉스 STORMX VM2]

제닉스 인가 뭔가에서 만든

거기서 STORMX VM2라는 모델.

 

 

[좌 : 전원 OFF / 절전모드,   우: 전원 ON]

위에서 봤을 때 대충 이런 모양인데

어딜 들고다니든 어그로 하나는

기가막히게 끌 것 같은 디자인이다.

 

 

 

로지텍이랑 많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이 제조업체에서는 게이밍 컨셉으로다가

LED라인 인디케이터를 딱 넣어줘서

겉 멋을 한 층 높여주는 '척'을 할 수 있다

그런 컨셉인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나는 마음에 듦 ㅎ

 

 

 

 

 

 

정밀한 분석 & 전문가의 소견

 

 

[측면부]

측면 사진은 대충 이렇게 

무슨 벽 위에 마우스를 발라놓은 느낌이다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일 수 있게

착각이 들 수 있도록 각도기를 꺼내왔다

 

 

 

[전면부]

각도를 재보면 전면부는

제품 자체의 각도는 약 70도의

기울기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

후면부로 갈수록 약 80정도로 

경사가 더 기울어져있으며

곡선의 디자인이 합리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측정을 한 결과

인체공학적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구글아 광고 승인해라)


 

 

 

어느각도가 이상적인가?

 

이에 대한 해답은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는 이유'에서

찾아보고자 했다.

 

나도 경험상으로 짐작을 하긴 했지만

주로 버티컬 마우스를 찾게 된 계기는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손목이 아파지는

소위 말해 '손목 터널 증후군'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Carpal Tunnel Syndrome이라 하고

정식명칭은 손목 수근관 증후군 이라고 하는 것 같다.

 

[출처 : https://orthoinfo.aaos.org]
[출처 : 3dmusclelab.com]

이 증상은 우리가 장시간 마우스를 만지작 거리는 동작이

흡사 손목을 바닥에 문대고 비비고 별 짓 다하는데

이 때, Median nerve (신경) 압박을 받아서 

손목이 개박살 나고있다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유전이나 임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지만,

멀쩡하다가 갑자기 아프니까 이런거 찾게 되는거 보면

손목을 이상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원인이긴 함

 

 

그래서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함으로써

정중 신경 부위의 압박을 피하는 것이 

많은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

 

 

 

 

결론적으로 이런 느낌으로 보았을 때는

 

 

즉당~~~~~히 기울어져 있는게 나을 것 같다는 것인데..

 

 

30도 45도 250도 상관없이 본인이 쓰기 편하면서

본인이 생각하길

 

"캬 이정도면 정중신경에 압박을 피해가겠는걸?" 

 

요런 느낌으로 양심적으로 편한걸 찾는게 건강할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산 건

 

마우스 자체 각도는 70도 80도 됐는데

잡으면 내 손은 육안으로 45도 기울어짐

 

사실 이부분을 사진 찍어야 했는데

다시 또 찍기가 귀찮아서

나중에 생각이 들면 까먹지 않고 올려봐야지

 

 

 

너무 수직으로 세워져있어서 애매하다싶으면

봉잡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거 상상해보기.

 

서예하 듯 팔 전체가 움직이 듯 하면

그것도 사용하기 불편함

 

그래서 적당히 기울어져 있는 것이 좋은듯.

 

 

 

 

 

참고

 

진짜 손목이 아야아야해서 버티컬 찾는 손님분은

버티컬 키보드도 찾아봐도 좋음

 

[출처 : www.ergocanada.com]

외국에서는 이런 키보드도 있긴 한거 같던데

이건 진짜 너무 지랄맞은거 같고

 

 

 

[Microsoft Sculpt Ergonomic Wireless Desktop Keyboard and Mouse - L5V-00001,Black]

요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