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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돌보다 단단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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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감은 어디에서 얻어지는가..?..?..
    주제가 없는 2022. 11. 15. 05:01

    INSPIRATION

    영감필요하다


    | 서론 |

     

    나는 서론이 싫었다.

    말할 내용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서론이 꼭 필요할까?

     

     

    | 본론 |

     

    1. 영감은 다음과 같은 곳에서 주로 얻는다

    -  google

    -  pinterest

    -  youtube

     

    2. 얻는 방법은 각 플랫폼에서

    핵심 '키워드'를 검색한다.

     

    3. '벤치마킹'한다

     

     

    | 결론 |

     

    역시 혁신이란 멀리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위의 불편한 요소를 건드려

    새롭게 창조하면 됩니다.

    -끝-


    나는 백지가 좋았고, 좋아한다.

     

     

    무언가 창작해야할 때

    나는 백지상태에서 시작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깔끔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깔끔한 상태가 더럽혀지지 않기를 또 바라며

    더 이상 무언가가 이 공간을 어지럽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배경화면이 단색인 당신도 그렇지 않은가?

    배경화면 아이콘에 있는 글자도 난잡하다고 느낀 나머지

    문자표에서 공백문자 복사해서

    아이콘 이름으로 지정하지 않았는가?

    미니멀리즘 좋잖습니까?

     

    그래서 그런지

    모든 요소가 새삼 불필요하다고 느껴지다보면

    '더함'을 넣기가 어렵다.

    의미부여가 어렵다.

    가나다라 적기가 어렵다.

     

     

     

    하지만 '더함'은 피할 수 없어

     

    인간은 생산적이어야 하는데,

    인류의 생존방식이 그러하듯

     

     

    우리가 창조를 왜 할까?

    안만들 수는 없어

     

    왜 건축물을 만들었을까?

    자연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동굴에서 생활했던 것을 감안해보면

    건축물이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건물을 지어 살고자 '기둥'을 세운다.

     

    아,

    인간은 생존을 위해 기둥을 창조한 것이구나.

    "꼭 필요한 것이구나"

     

     

    그렇게 오늘은 기둥이 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다.

    그건 분명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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